허벅지 지방흡입 한 지 5개월 된 후기입니다 예전부터 허벅지 안쪽, 바깥쪽이 툭 튀어 나온게 너무 콤플렉스였어요 골반보다 허벅지 바깥부분이 더 튀어나와서 바지도 허리. 엉덩이가 아니라 허벅지에 맞춰 사야했구요... 허벅지 양옆을 중점으로 전체적으로 매끈하게 만들고싶어서 벼르다가 수술했습니다. 30대중반에 수술 결심해서 체력적으로나 살처짐 등 잔걱정이 많았었는데 현재는 매우 만족합니다. 허벅지 때문에 32인치 바지 입었었는데 이제는 28인치 바지 입어요 드디어 허벅지가 아니라 배에 맞는 바지를 입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기쁨입니다. 허벅지가 지방흡입 수술중에 가장 아프다고 하던데 저는 생각보단 괜찮았어요 앉았다가 일어설때마다 곡소리 난다해서 무서웠었는데 워낙 지방형 허벅지라 그런지 통증은 이주정도?만 심하고 차차 괜찮아지더군요 다음달쯤 6개월 차 경과 보러 오라하셨는데 집이 좀 멀어서 안 봐도 될것같아 후기로 대체합니다
수술 후에 삼일정도 못씻는게 좀 불편했는데 최대한 물이 늦게 닿는데 상처에 좋다해서 머리만 감고 몸은 따뜻한 수건으로 닦았었네요 다행히 상처는 잘 아물어서 티도 거의 안납니다. 덕분에 반바지도 걱정없이 입고다녀요
허벅지가 붓기가 제일 늦게 빠진다해서 꾸준히 스트레칭하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수술 한달 차 사이즈에서 더 안빠질줄 알았는데 조금씩 더 주는 것 같더라구요 다음주부터 요가 다닐 예정인데 사이즈가 더 줄면 좋겠네요ㅎㅎ
나중에라도 서울쪽 가게되면 경과보러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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