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몇달 전 팔 지흡을 하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후기로 몇자 써봅니다 수술한지 2개월 반정도 되었는데요
벌써 덩치가 엄청 작어보여요
수술 전에는 동그랗던 모습이 이제 일자팔이 되어 느낌상
체구 자체가 작어진 느낌이예요
예전에도 다른곳은 날씬했는데 팔이두꺼워서
옷을 입어도 태가 안나고 마치 어깨형님 같았어요
특히 지방때문에 축쳐진 날갯살은 어디론가 날라갈것같었지요
얼마나 스트레스 였는지..왜 이제야 지흡을 하게된건지
후회가되네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빨리할껄..ㅠ 하고요
어린 나이에는 언젠가 빠지겠지 생각했는데..
나이가 드니 전혀 빠질생각을 안하더라고요..
항상 고민이였던 부위가 이렇게 빠르게 없어지니
너무 행복합니다 옷을 입어도 가녀려 보여서 ,
사진도 많이 찍게되고요 왠지모르게 다른부위까지
하고싶네요 팔이 얇어지니..왠지 배도 하고싶고..
이래서 인간의 욕심은 끝도 없나봐요
수술 하기전에는 너무 무서웠는데 막상 가니
간호사 언니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잠들었다가
일어나니 침대로 옴겨져서 눈떠있더라고요ㅎㅎ
무서워 할 필요도 없었더라구요
다른 부위른 다시 하게된다면 이제 걱정없이 ㅋㅋ
가서 하겠습니다 통증도 1주일 정도 지나면
좀 참을만하고 배는 팔보더 덜아프다고하니
한번 노려봐야겠습니다
특히 원장님이 복부를 제일 많이하시고
많이 뽑아주신다고하니 기대해봐야겠어요
원장님 너무 재밌으시고 친절하세요
실력이라면 두말할것없으시고요
전 돈모이는데로 배도 해야할것같어요ㅋㅋ
혹시 고민 하시는분들 있다면
한살이라도 빠를때 하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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