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7~8 시간 정도 지났네요.
제일 걱정했던게 '끝나고 얼마나 아플까?'였는데 정말 할만하네요.
전 후기를 쓰는데 안아프다고 표현을 해야하나.... 뭐라고 해야하나 ....고민하고 씁니다.
사람 마다 차이가 있다고 하셨는데, 다행히 전 통증이 별로 없어요.
수술 전 밑그림 그릴때 원장님께 물어보고 엉덩이도 부분적으로 같이 했어요.
청바지 입으면 스트레스여서....(느무 잘한거 같아~~기특한 나의 생각^^)
홈 페이지 허벅지 시술 안내에 보니까 (7번)
그 부분을 바나나 살이라고 하더군요. 쉽게말해 처진 엉덩이가 되는 구역인가봐요.
끝나고 압박복을 입느라 패드를 벗었는데
그때 저의 옆구리를 만지다가 정말 놀랐어요.
평생 일자 드럼통이었지.....라인이 그리 들어가 본적이 없거든요. 쏘옥~~ㅎㅎㅎ
제가 놀라서 " 와~~~" 소리가 그냥 튀어 나왔더니 압박복 입혀주시던 실장님이 웃으시더라구요.
또 만져보고 싶어서 두번 만져봤네요. 그때도 "와~~~"
무서워 걱정이 많았는데...할만하다는 표현이 가장 적당한것 같아요.
현재 통증은 없구요.(약간 욱신?)
평상시 누워서 TV 보고 핸드폰 하는 자세로 후기 쓰는 중이에요.
혹시라도 겁나시는분들 위로가 되시길...
(전 수술 이틀 전 부터 새벽에 깨고, 수술하는 꿈도 꾸고 그랬거든요.)
☆처진 저의 뱃살을 걱정하시며 열심히 지방제거와 리프팅해주신 원장님 감사드리구요.☆
이제 전 팔과 등도 다시 도전해 보고 싶네요.~~ㅎㅎㅎ